난 새일세

난 새일세

그냥 새는 아니고, 날지 못하는 새일세

1년이 넘도록 이 둥지만 지키고 있었네

날개가 짧아서 그런걸까, 몸통이 무거워서 그런걸까

고민하다 결국 혼자 공부를 시작했네

난 날고 있어

창작하는 아침 따로 또 같이 동화책